2009/01/29 11:18
political PR
" Yes, we can" "change"
오바마의 선거 켐페인 기간동안 따갑게 들었던 슬로건이다.
21세기가 낳은 뉴미디어를 십분 활용한 그의 소통방식도 연일 화제가 되었다.
오마바는 연일 세계의 화제를 낳으면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는 사람들을 기분좋은 긴장상태에 놓았다.
미국 44대 대통령에 취임한 오바마의 백악관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와 설렘을 안고 백악관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역시, 오바마다.
소통의 달인 답다는 생각이다.
부시의 백악관과는 다른 압도적인 느낌이 다가온다.
15인치 모니터를 꽉 채우는 영상슬라이드 방식의 전면 배너가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 상황에서는 자연히 그가 말하고자하는 핵심 콘텐츠를 클릭 해야 할 것 만 같은 위압감을 준다.
전례없는 경제상황을 맞고 있는 미국의 현실을 반영이나 한듯, 메인화면은 메인 콘텐츠는 ECONOMY, 경제다.
오바마는 블로그를 홈페이지 안으로 이동시켰다.
블로그는 아예 메인의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대화적인 채널을 홈페이지 안으로 끌어들여 국민과의 소통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블로그의 콘텐츠 또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1월 28일 최신 뉴스는 미국의 상징적인 기업의 CEO들과 가진 미팅 소식을 소개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동안 재미를 보았던, 최신 소통기술을 들여왔다.
미국 44대 대통령을 보려면 전에는 텍스트 중심으로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슬라이드 방식을 활용했다.
전달 방식도 하드한 방식에서 소프한 방식으로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
"DID YOU KNOW?" 너 들어봤어.
백악관의 FUN FACT도 소통의 달인다운 발상이다.
전직 백악관 주인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은 WHITEHOUSE101이란 타이틀로 전달하고 있다.
전직 농부였던 대통령, 전직 교회 전도사 였던 대통령 등...
당연 오바마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전직 대통령의 애완동물 역시 슬라이드 사진으로 제공되고 있어,
일반인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메뉴체계의 변화도 눈 여겨 볼 만하다.
Briefing room과 Agenda가 추가되었다.
브리핑룸에서 눈에 띤 대목은 대통령의 주간연설을 담는 your weekly address다.
부시의 라디오 연설과는 달리 영상으로 전달하고, pdf파일 및 텍스트 서비스를 친절히 하고 있다.
이번주 주간 연설의 주제는 "The Americal Reinvestment and Recovery Plan"
그의 경제회생을 위한 주요 내용들이 조목 조목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제시되어 있다.
Agenda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메뉴다.
오바마의 취임이 미국의 새로운 시작이길...
그리고,
그의 소통이 이제 시작에 불과하길 바란다.
백악관 바로가기 = http://www.whitehouse.gov

